'발라드퀸' 백지영, 7월말 '댄스곡'으로 전격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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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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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퀸' 백지영이 오는 7월 말 댄스곡으로 가요계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백지영 측은 3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백지영이 오는 7월 말 디지털 싱글 형태로 신곡을 낼 것"이라며 "신곡의 장르는 댄스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지영은 이번 디지털 싱글 발표를 통해, 지난 2월 정규 7집 활동을 끝낸 이후 5개월 만에 가수 활동을 본격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측은 또 "백지영은 댄스 디지털 싱글을 선보인 이후, 올 해 안에 발라드를 타이틀곡으로 한 새 음반을 발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지영은 지난 1999년 가수 데뷔 이후 '대시' '추락' 등 한 동안 댄스곡으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사랑 안 해' '사랑 하나면 돼' '총 맞은 것처럼'을 연속 히트시키며 발라드 퀸으로 떠올랐다. 올 여름 백지영의 댄스곡 활동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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