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사인조사 위해 뇌 없이 장례식

발행:
이수현 기자
사진

고 마이클 잭슨이 뇌 없이 영면에 들 예정이다.


5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영국 언론 선데이미러는 "마이클 잭슨의 뇌가 현재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한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라며 "하지만 검사는 적어도 뇌가 굳어져 해부할 수 있는 2주 동안은 시작할 수 없다"고 밝혔다.


법의학자들은 시신이 유족들에게 인도되기 전날 마이클 잭슨의 뇌를 꺼낸 것으로 알려졌다. 법의학자들은 마이클 잭슨의 뇌를 통해 과거의 약물 복용, 알콜 중독 여부와 또 다른 질병 여부 등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마이클 잭슨의 부검을 맡은 법의학자는 선데이미러와 인터뷰에서 "얼마나 검사가 오래 진행될지 알 수 없다"며 "가족들은 시신을 먼저 장례지낸 다음 뇌를 따로 장례치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지난달 25일 낮 12시께 LA 자택에서 급성심정지(cardiac arrest)로 인한 심장마비 증세를 보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오는 7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공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첫, 사랑을 위하여' 기대하세요!
엔하이픈 '월드투어 잘 다녀올게요!'
블랙핑크 지수-제니 '언제나 달콤한 미소'
최예나, '네모네모' 이후 10개월만의 컴백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해가 지지 않는 'K팝 제국'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스타대상' 박승수, 뉴캐슬 입단! 韓 20번째 프리미어리거 탄생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