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남성그룹 빅뱅이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가라가라 고!!(ガラガラＧＯ!!)'를 발매하고 8000여 팬과 미니 라이브 공연을 열었다.
9일 닛칸스포츠,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들은 지난 8일 일본 도쿄 요요기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빅뱅의 미니 라이브 공연을 일제히 보도했다.
스포츠닛폰 인터넷판에 따르면 빅뱅은 이날 '마이 헤븐'과 '가라가라 고!!' 등을 포함해 총 4곡을 8000여 팬들에게 선사했다.
빅뱅의 탑은 "비가 오는데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일본어로 인사했으며 "오는 8월 19일에 정규 음반 '빅뱅(BIGBANG)'을 발매하는데 꼭 1위를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 8일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가라가라 고!!'가 당일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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