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2주 만에 음반 8만장 제작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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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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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신인여성그룹 2NE1이 음반 발매 2주 만에 총 8만 장의 음반을 제작하는 기염을 토했다.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지난 8일 발표한 2NE1의 첫 번째 미니앨범이 2주 만인 22일 5만 장이 판매됐다"며 "이에 3만 장을 추가 발주해 총 8만 장의 음반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음반 뿐 아니라 타이틀곡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역시 22일자 도시락, 소리바다, 엠넷 등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냉면'을 다시 추월해 1위를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나타나고 있는 기록들은 2NE1이 신인그룹, 여성그룹, 음반을 발표한지 겨우 2주밖에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궈낸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이 여성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우선 앨범에 수록된 곡들이 모두 타이틀로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호평이 쏟아질 정도이며, 패션, 무대, 멤버 개개인의 실력, 유능한 프로듀서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NE1은 현재 '아이 돈트 케어'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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