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그룹 룰라의 김지현(37)이 현재 교제 중인 남성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지현은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 "만난 지 한 달째 된 남자 친구가 있다"며 수줍은 미소 속에 털어 놓았다. 이에 룰라의 리더 이상민도 "이건 나도 몰랐던 사실"이라며 놀라워했다.
김지현은 이날 방송에서 남자 친구의 신상에 대해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은 40대 초반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김지현은 이달 초 진행된 '세바퀴' 녹화 때, 이 같은 깜짝 고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0년대 최고 인기 그룹 중 한 팀이었던 룰라는 이상민 김지현 고영욱 채리나 등이 다시 뭉쳐, 지난 7월 말 '고잉 고잉'(Going Going)을 타이틀곡 한 정규 9집 '어게인-어게인'(Again-Again)을 발표했다. 룰라가 새 정규 음반을 선보인 것은 지난 2001년 8집 이후 약 8년 만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