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변신' 하춘화 "가수인생 50년 정리..제2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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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송희진 기자 so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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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적 에세이를 발간하고 작가로 변신한 가수 하춘화가 가수 인생 50년을 정리하고 제2의 하춘화 인생을 여는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하춘화는 26일 오전 서울 홍대 인근 '더 갤러리'에서 자전에세이 '아버지의 선물' 출간 기념 및 가요인생 50년 소장품 전시회 기자회견을 열고 소회를 밝혔다.


하춘화는 "6살의 나이에 노래를 시작해 올해로 48년"이라며 "긴 세월 동안 제 자리를 지킬 수 있게 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 나이에 비해 직업연령은 많이 먹었다. 50주년을 맞기에 앞서 한 번은 가수인생을 정리하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에 '아버지의 선물'이란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춘화는 특히 "이 책을 출간하며 작은 바람이 있다면 항상 자식을 위해 고민하고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부모들에게 자식 교육의 지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개인적으로는 가수 인생 50년을 정리하는 책이자 제2 하춘화 인생을 시작하는 출발점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아버지의 선물'에는 하춘화가 48년 가수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버팀목이 돼준 아버지와의 이야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또 박정희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들과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유재석 강호동 김제동 등과 얽힌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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