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결혼을 앞둔 타블로가 연인인 강혜정 때문에 팀 내 룰 깬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MBC '음악여행 라라라'의 제작진에 따르면 타블로는 에픽하이의 정규 6집 음반발매와 맞춰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 참여해 강혜정과의 러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독립회사를 만들면서 녹음실에 친한 사람을 데려오지 말자는 룰을 스스로 만들었는데 강혜정이 챙겨주는 도시락과 간식 등 정성어린 보살핌에 그 룰을 과감히 깨뜨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1년 사이에 음악이 더 좋아졌고 음악적으로 굉장히 성숙해졌다고 느낀다"며 "사랑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행복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타블로는 16일 밤 12시 35분에 방송되는 '음악 여행 라라라'를 통해 정규 6집에 수록된 신곡들을 라이브로 첫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