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자수민이 제 14회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자수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자수민이 지난 20일 열린 제 14회 전국 국악경연대회 민요 부문에서 서도민요 '난봉가'를 완창,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전통 문화와 우리 고유의 가락을 지키고 널리 알려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되는 행사로 기악, 민요, 사물, 무용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수상 직후 자수민은 "열성적으로 서도 소리를 알려준 유상호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자수민은 "몸살감기로 고생하다 대회에 참가하게 돼 사실 좋은 결과보다는 참가에 의의를 두려 했었다"며 "하지만 이렇게 입상하게 돼 더 감격스럽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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