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관객 달군 한류의 힘..원더풀코리아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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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지드래곤, SG워너비, SS501(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지드래곤, SG워너비, SS501(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식지 않은 한류의 힘을 느끼게 한 3시간이 공연이 펼쳐졌다.


2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2009 원더풀코리아콘서트가 3500여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800명이 넘는 해외 팬이 한류 스타들을 만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아 한류 스타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커먼그라운드와 티맥스의 무대로 시작된 공연은 ST.하루, 강하니, 데빌앤엔젤 등 차세대 한류 스타를 꿈꾸는 신인 가수들의 무대로 이어졌다.


1부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SS501은 "10월 셋째 주나 넷째 주 정규 2집을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했던 음악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근 신종 플루에 감염됐던 리더 김현중은 불참했다. 이에 SS501의 규종은 "현중 형이 좀 아팠는데 정규 2집 컴백 전까지 회복하기 위해 쉬라고 했다"며 "5명이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공연장에는 2009 코리아 그랜드세일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009 원더풀 코리아 콘서트는 코리아 그랜드세일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다.


정준호는 이 자리에서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받았으며 또한 촬영 중인 드라마 '아이리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도 에반, SG워너비, 지드래곤 등 한류 스타들의 무대가 계속 됐다.


최근 일본에서 각각 팬미팅과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에반과 SG워너비는 "앞으로 일본에서도 자주 활동할 계획"이라며 공연장을 찾은 일본 팬들에게 응원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공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지드래곤은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자신의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벌여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 냈다. 더불어 참여 가수 중 유일하게 앙코르 무대를 선보이기도 해 공연 마지막까지 열기를 이어갔다.


한편 2009 원더풀코리아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마케팅 프로그램 코리아그랜드세일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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