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 방송서 "내년 2~3월 결혼" 깜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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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기자
ⓒ사진=유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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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민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과 함께 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결혼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끈다.


6일 KBS 1TV '반갑습니다 선배님'의 제작진에 따르면 박상민은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자신의 모교인 평택 한광고등학교를 찾아 '결혼을 왜 안하냐'는 후배들의 기습 질문에 "내년 2~3월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깜짝 선언했다.


'멀어져간 사람아', '청바지 아가씨', '하나의 사랑', '해바라기' 등 주옥같은 명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박상민은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결혼소식이 없어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불리곤 했다.


박상민은 이날 녹화에서 "외국 배우처럼 멋지게 보이기 위해 고교시절부터 콧수염을 기르기 시작했고 남들보다 우월했던 유전자 덕분에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멋진 콧수염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하는 등 후배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그는 또 중학교 동창으로부터 17억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돈 때문에 사람을 잃어야 하는 상처를 겪었지만 "돈보다 더 중요한 건 '정(情)'"이라고 이야기하는 따뜻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녹화는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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