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최후의 2인 조문근, 서인국이 생애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7일 Mnet에 따르면 조문근과 서인국은 지난 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약 20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슈퍼스타K'에 쏟아지는 관심을 입증했다.
한 행사 관계자는 "웬만한 톱스타가 아니면 평일 오후에 이렇게 사람 모으기 힘들다"며 "'슈퍼스타K'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당초 이날 팬미팅에는 조문근과 서인국이 각자 노래 2곡을 부르고 간단한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더 많이 몰려든 인파로 노래는 1곡을 부르고 사인회도 당초 예정보다 1시간 늘려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팬미팅 직후 조문근, 서인국은 Mnet을 통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그저 놀라울 뿐"이라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마지막 무대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는 오는 9일 오후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마지막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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