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의 20주년 기념음반 '환타스틱 프렌즈'가 발매 1일 만에 음반 판매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지난 27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발매된 '환타스틱 프렌즈'는 하루 뒤인 28일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 뿐 아니라 예스24, 교보문고 등 온라인 음반판매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9일 이승환과 함께 '환타스틱 프렌즈'를 기획한 플럭서스 뮤직 측은 "현재 '환타스틱 프렌즈' 초도 물량이 바닥났다"며 "스페셜 패키지로 제작돼 수공공정이 많아 하루 2000개 밖에 생산하지 못한다"며 음반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환타스틱 프렌즈'는 유희열, 윤도현, 이하늘, 김진표, 타이거JK, 이하늘, MC스나이퍼, 호란, 알렉스, 넬의 김종완, 아웃사이더, 윤건, 윈디시티, 2AM의 조권 등의 후배가수들이 참여해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공(空)'을 개최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