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과 아이비가 듀엣으로 부른 곡 '나는...'의 첫 무대가 29일 공개된다.
MC몽과 아이비는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함께 출연해 스페셜 무대에 올라 '나는...'을 선보인다.
MC몽의 한 측근은 "아이비가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하고 MC몽도 이날 출연하게 되면서 Mnet 쪽에서 무대를 제안했다"며 "양측 모두 흔쾌히 하자고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MC몽이 지난 27일 아이비 컴백 쇼케이스에 참여해 아이비의 컴백을 축하하려고 했으나 스케줄 때문에 못가서 너무 아쉬워했다"며 "MC몽은 '나는...'을 녹음할 때부터 아이비와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는 뜻을 밝혀온 만큼 함께 무대에 서게 돼 너무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측근은 "두 사람이 오랜만에 한 무대에 서게 돼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어제도 호흡을 맞춰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는...'은 MC몽 5집 리패키지 음반 수록곡으로 아이비가 컴백 전 피처링으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아이비는 이날 3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MC몽은 최근 발표한 5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호러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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