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초딩' 은지원(31)이 3년 10개월 만에 새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본격 컴백한다.
30일 은지원 측에 따르면 은지원은 오는 12월 10일 정규 5집을 발매한다. 은지원이 새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05년 2월 정규 4집 'The 2nd Round' 발표 이후 약 58개월 만이다. 또한 신곡을 공개하는 것도 지난해 11월 'Dangerous'가 담긴 싱글 발표 이후 1년 남짓 만이다.
은지원 측은 "은지원은 당초 지난 9월께 5집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정규 앨범인 만큼 보다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계획보다 늦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음반 타이틀곡은 힙합에 근간에 둔 댄스곡이 될 것"이라며 "이른바 은지원의 포인트 춤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7년 6인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의 리더로 가요계에 데뷔한 은지원은 2000년 대 들어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약하고 있다.
지금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SBS '절친노트' 등 예능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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