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의 인기 가수 설운도(본명 이영춘)의 아들 이유(19·본명 이승현)가 4인조 남자 아이돌그룹 포커즈(F.cuz)의 멤버로 내년 1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7일 포커즈 측은 포커즈의 데뷔 음반과 관련, 이유의 사진을 공개했다. 포커즈 측은 "이유는 이번 재킷에서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 페이스페인팅, 흑백 처리, 클로즈업 등으로 얼굴을 강조해 강렬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포커즈 측은 또 "팬카페를 통해 공개된 녹음실 영상을 통해서는, 팀 내 메인 보컬인 이유의 수준급 실력도 엿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유는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큰 힘이 나고 데뷔 전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포커즈 측에 따르면 이유는 예준 칸 진온 등과 함께 포커즈(F.cuz)란 이름의 팀을 결성, 내년 초 본격 데뷔를 앞두고 있다.
포커즈 측은 "F.cuz는 Focus의 영어 발음 표기이기도 하며 우리말로는 '포커즈'로 읽으면 된다"라며 "F.cuz는 Four의 F와 ~때문에를 뜻하는 줄임말 cuz를 합해, '네 명이 집중되는 이유' 즉, '포커즈 네 명의 멤버가 가요계의 중심이 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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