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 중인 5인조 남성그룹 빅뱅과 트로트가수 태진아가 제 42회 일본유선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일본 지상파 채널 TBS 측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제 42회 일본유선대상 수상자를 최근 발표했다.
그 결과 빅뱅은 사쿠라 마야, 힐크라임 등과 함께 신인상을, 태진아는 JUJU, 우타다 산토 등과 함께 유선협회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빅뱅은 지난 12일 방송된 TBS 음악 순위 프로그램 '카운트다운TV'에서 선정한 '올 한해 가장 두각을 나타낸 가수' 5위에 뽑히기도 하며 성공적인 일본 진출 소식을 알렸다. 태진아는 지난 8월 발표한 일본 싱글 '스마나이(미안하다)'가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송 당일에는 신인상 수상자 중에서 '최우수 신인상'이 선정되며 또한 '최다 신청 가수상', '최다 신청곡 상', 그랑프리인 '일본유선대상'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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