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마이클 잭슨 추모공연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18일(현시시간) 영국언론 BBC에 따르면 내년 6월께 영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고 마이클 잭슨의 추모공연은 공연기획사의 문제로 개최에 진통을 겪고 있다.
BBC는 "출연자들의 일정 조율에도 문제가 있다"며 "공연 주최측 중 하나인 오스트리안 미디어 역시 부정적인 반응이다"고 전했다.
이어 BBC는 "고 마이클 잭슨의 형제인 저매인 잭슨의 출연 여부 또한 결정되지 않았다"며 "공연 장소 또한 사정이 있어 한 차례 변경했고 금전적인 지원 또한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마이클 잭슨은 지난 6월 25일 미국 LA의 자택에서 급성심경색으로 숨진 채 발견돼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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