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연기' 스틸하트, 2월 내한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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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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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로 지난 9월 내한공연을 연기했던 미국의 유명 록밴드 스틸하트(Steelheart)가 내한공연 일정을 확정했다.


스틸하트는 내년 2월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센트럴씨티 밀레니엄 홀과 홍대 앞 V홀에서 내한공연을 갖고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번 공연을 주최 및 주관하는 제트앤에프커뮤니케이션즈는 23일 "지난 9월 예기치 못한 신종플루 확산으로 연기된 내한공연의 아쉬움을 내년 공연을 통해 털어버리게 됐다"며 "특히 새 음반 '룻 투비 얼라이브' 발매와 함께 이뤄지는 단독공연이라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데뷔한 스틸하트는 히트곡 '쉬즈 곤'(She's gone)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1998년 내한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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