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춘화가 김명민과 함께 30년만에 첫 CF를 찍었다.
하춘화는 최근 전파를 타기 시작한 SK텔링크 국제전화 00700 광고를 통해 화려한 공주 옷을 차려입고 오랜만에 CF 나들이를 했다.
하춘화는 30년만에 처음 찍는 CF임에도 나이를 잊은 열연과 다양한 애드리브로 시종일관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하춘화는 개그맨 김영철이 선보여 화제가 됐던, 눈을 부릅뜬 표정을 선보며 물오른 코믹 내공을 발산했다. 하춘화의 애드리브에 웃음을 참지 못한 김명민과 촬영 스태프들로 촬영이 잠시 중단됐을 정도다.
김명민 역시 아름다운 공주의 뒷모습에 만족해하다 공주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표정을 일순간 바꾸는 등 연기파 배우다운 코믹 디테일로 CF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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