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신봉선·정주리, '숑크숑크숑' 뮤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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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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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의 2집 '숑크숑크숑' 뮤직비디오를 통해 신봉선 정주리가 의기투합했다.


조혜련과 신봉선, 정주리는 최근 '숑크숑크숑' 뮤직비디오를 함께 촬영했다. 정통 유로댄스에 배꼽잡는 세 여인의 활약이 더해진 '숑크숑크숑'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첫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클레오파트라처럼 검정 단발 뱅헤어를 한 조혜련, 신봉선, 정주리는 과도하게 진지한 표정으로 '숑크숑크숑'의 코믹한 노래 가사를 소화, 폭소를 자아냈다. 세 사람이 함께 미모의 여인을 소외시키는 대목도 눈길을 끈다.


조혜련의 '숑크숑크숑'은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프랑스 남성듀오 Debut De Soiree의 'Nuit De Folie'를 바탕으로 한 노래다.


관계자는 "'아나까나송'을 히트시킨 조혜련의 파워풀하고도 코믹한 해석이 덧붙여져 새로운 노래가 탄생했다"며 "노래를 듣는 것도 재미있지만 뮤직비디오를 함께 봐야 진정한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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