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빅토리아, 생애 첫 시구… 완벽 와인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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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f(x)이의 빅토리아 ⓒ사진=이명근 기자
f(x)이의 빅토리아 ⓒ사진=이명근 기자

5인조 걸그룹 f(x)의 리더 빅토리아가 생애 첫 시구에서 인상적인 투구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빅토리아는 7일 오전 서울 상암동 난지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머니투데이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식 참석, 시구를 했다. 빅토리아는 공식 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빅토리아는 지난해 하반기 "시구하고 싶은 모습을 보고 싶은 스타는?"이란 주제의 설문조사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그 간 팬들로부터 투구폼을 보고 싶은 스타로 꼽혀왔다.


빅토리아는 이날 사회인 야구대회 참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구에 돌입, 왼발을 한껏 치켜 올리는 등 안정된 투구폼을 선보여 주위의 찬사를 받았다.


f(x)의 빅토리아 ⓒ사진=이명근 기자

한편 이번 대회는 사회인 야구단 총 60개팀(2,3부) 174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국내 단일 국사회인 야구대회로는 최대 규모인 셈이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달 한 달 간 난지야구장에서 예선리그가 열리며 이후 각 부별 결선리그가 벌어진다.


각 부별 우승팀을 비롯한 4강팀에는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된다. 대회 MVP를 비롯해 개인상 수상자들에도 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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