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가 신곡 뮤직비디오를 국내 최초 3D 입체 영상으로 제작한다.
5일 조성모 측에 따르면 신곡 '사랑받던 날들' 뮤직비디오를 3D 입체 영상으로 제작,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랑받던 날들'의 뮤직비디오는 입체영상제작팀 3DESIGN의 윤신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아바타'를 촬영한 3D RIG장비를 사용해 촬영했으며, 이는 국내에 단 1대 밖에 존재하지 않는 최첨단 장비로 알졌다.
조성모 측은 "팬들에게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조성모의 제안으로 3D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됐다"며 "조성모가 실제 눈앞에 서있는 것 같은 입체감으로 마치 음악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환상적인 느낌이 들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조성모 측은 "우리나라 뮤직비디오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만큼 향후 트렌드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랑받던 날들'은 영화 '사요나라 이츠카'의 주제가로 뮤직비디오는 오는 15일 영화 개봉 후 상영 전 예고편으로 극장에서 공개된다. 음원은 5일 오전 디지털 싱글로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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