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진영과 전부인 서모씨 사이의 이혼 조정이 성립돼 이혼 소송에 마침표를 찍었다.
23일 박진영의 측근은 "오늘 오전 양측이 합의점을 찾아서 조정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재산 분할 과정에서 이견이 있었지만 그 문제도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지난해 3월 JYP 홈페이지를 통해 10년만에 이혼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발표 내용과 달리 1년 여 동안 이혼 절차가 진행됐다. 최근에는 서모씨가 박진영을 상대로 청담동에 위치한 아파트와 JYP엔터테인먼트 사옥 등 35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가압류한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박진영 측은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가압류 부분도 잘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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