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의 허세' 9살때 문집에 쓴글에 미모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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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지 인턴기자

5인조 걸 그룹 f(x)의 막내 설리가 아홉 살 때 쓴 글이 공개돼 많은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 다음 카페 'I Love Soccer'
ⓒ 다음 카페 'I Love Soccer'

지난 25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설리의 허세'란 재미있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설리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쓴 글"이란 설명과 함께 사진이 첨부돼있다.


사진으로 공개된 '나에 대해서'란 제목의 글은 "나도 내가 예쁘지만 사람들이 왜 나를 예뻐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다소 '충격적인' 서두로 시작된다. 학교 문집에 실린 것으로 추정되는 글의 글쓴이는 '최진리'로 나와 있으며 이는 설리의 본명이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9살 때부터 예뻤구나!" "나는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감정이네?" "공감 좀 하고 싶다" 등 유머러스한 댓글을 달며 공감을 표했다. 대부분 설리의 미모를 인정하는 분위기로 악성 댓글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편 설리는 2PM 택연, 우영과 함께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하는 등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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