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정대결절 판정을 받았다.
정용화 소속사 FNC는 2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난 21일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 중 목에 이상을 느낀 정용화가 병원을 찾았다가 성대 결절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 당시 정용화는 리허설에서 자꾸 목이 담기고 발성이 제대로 안 되는 이상 징후를 느껴 병원을 찾았다.
이 관계자는 "물론 성대결절 초기 단계라 수술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만 무조건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씨엔블루 새 음반 작업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앨범 작업과 한국 음반의 막바지 작업 중에 있다. 음반발매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지만 그래도 성대 결절이 초기에 발견돼 다행이다.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충분한 휴식을 갖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중순 발매 예정이었던 씨엔블루 음반은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