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신비로운 기적의 날..예쁜 딸아이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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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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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타블로가 첫 딸을 안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타블로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비로운 기적의 날"이라며 "오늘 예쁜 딸아이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타블로의 부인 강혜정은 이날 오전 11시5분께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낳았다.


타블로는 "혜정이와 울 아기 모두 건강합니다"면서 "아 눈물나요. 너무 행복해서. 그동안 고생이 너무 컸던 내 여자 세상 최고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출산에 앞서 타블로는 방송에서 태몽에 대해 "호랑이 꿈을 꿨다"며 "고속도로가 너무 막혀 차에서 내려 보니까 거대한 호랑이가 고속도로 한 복판에 길을 막고 서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결혼에 골인한 스타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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