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 "김종국 삼촌, 선배들에 인사잘해라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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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소야앤썬의 앤썬과 소야(오른쪽) ⓒ사진=이동훈 기자
소야앤썬의 앤썬과 소야(오른쪽) ⓒ사진=이동훈 기자

'김종국의 조카'인 신인가수 소야(20ㆍ본명 김소야)가 '삼촌'으로부터 들은 조언을 소개했다.


소야는 언더그라운 힙합신에서 실력파 래퍼로 통하는 앤썬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소야앤썬을 결성, 지난 4월 말 데뷔곡인 '웃으며, 안녕'을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표했다. 이로써 소야는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했다.


소야는 지난 1995년 터보로 가수로 데뷔, 이후 발라드 솔로 가수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가수왕 김종국의 5촌 조카다. 김종국의 사촌누나가 바로 소야의 어머니다.


소야는 앤썬과 함께 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어렸을 때부터 삼촌(김종국)이 가수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며, 막연히 가수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됐다"며 "그러다 고 3때 대학을 실용음악학과로 가기로 마음먹으면서 가수를 본격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소야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내성적인 성격이라, 삼촌은 제가 가수가 된다는 말을 듣고 반대하기보다는 우선 무척 놀랐다"며 "이후 삼촌은 제게 음악과 가수 생활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가수로서 창법은 물론, 방송국에 가면 선배들에게 인사를 잘 하라는 조언도 해주시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소야는 자신의 롤모델을 선배 여가수 거미라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소야는 "거미 선배님은 애절한 노래는 정말 감성적으로 또 신나는 노래는 거기에 맞게 경쾌하게 부르시는데, 이런 점을 너무 배우고 싶다"라며 "저도 앞으로 거미 선배님처럼 멋진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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