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걸그룹 원더걸스가 미국 콘서트 투어 중 싱가포르를 찾았다.
지난 4일(미국시간 기준) 워싱턴DC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단독 콘서트 투어에 돌입한 원더걸스는 13일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마친 뒤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멤버 유빈은 지난 15일 밤(이하 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지금 싱가포르에 있다"며 원더걸스가 싱가포르를 찾은 사실을 알렸다.
16일 오전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국제전화통화를 갖고 "원더걸스는 이번에 광고 프로모션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며 "원더걸스는 오는 22일까지 싱가포르는 물론 인도네시아 등도 돌며 신곡 프로모션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더걸스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프로모션을 끝낸 뒤에는 미국으로 바로 돌아가 콘서트 투어 재개할 것"이라 덧붙였다.
원더걸스는 오는 7월까지 총 27회에 걸쳐 미국 캐나다 전역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당초 20회 예정이던 이번 투어는 지난 5월 말 7회가 추가, 총 27회 공연으로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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