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김성수측 "담담하게 잘 견뎌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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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김성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성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6년만의 파경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 쿨의 김성수(42)가 현재 담담히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


15일 오전 김성수 소속사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김성수의 이혼 소식을 접한 뒤, 어제 집으로 김성수를 만나러 갔다"라며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는 담담하고 의연하게 이번 사안을 잘 견뎌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성수는 이혼한 아내와 감정적으로 나쁘게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도 연락을 하고 있다"라며 "딸과도 이번 주 식사 약속을 잡아 놓았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김성수는 일주일여 정도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진 뒤, 10월 말까지 미리 계획돼 있던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할 것"이라며 "이후 11월부터는 외부 활동보다는 자신의 새 음반 작업에 몰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성수는 13일 서울가정법원을 찾아 협의이혼의사확인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성수 측은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기보다 부부들이 사는 게 다 비슷하지 않냐"며 "지난해부터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려 했으나 끝내 이혼서류를 접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성수는 지난 2004년 의류사업을 하던 강모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1994년 쿨 멤버로 가요계 데뷔한 김성수는 그간 '운명' '슬퍼지려 하기 전에' '운명' 등을 히트시키며 가수로서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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