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40억원대 녹음실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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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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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40억 원 가량을 들여 마련한 녹음실이 엄청난 폭우로 한때 침수되는 위기를 맞았으나 빠른 대처로 큰 피해 없이 복구 작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승철은 21일 내린 기습 폭우로 서울 선릉역 부근에 위치한 녹음실이 침수되는 위기를 맞았다.


이 같은 사실은 밴드 키보드를 담당하는 박지운씨의 트위터를 통해 알려졌다. 박지운씨는 트위터를 통해 "가수 이승철씨 녹음실이 물에 잠겼다. 배수펌프, 모래주머니 지원해 주실 분을 찾는다. 선릉역 근처"라고 도움을 청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직후 한 가요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대가 낮아 1시간 만에 종아리 정도까지 물이 찼다"며 "다행히 건물 앞에 수문을 달아놓고 빠른 대처를 해 생각보다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복구 작업 중이니 너무 염려하시지 말라"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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