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DJ DOC가 후속곡을 확정짓고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DJ DOC 소속사 부다사운드 관계자는 4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DJ DOC가 최근 '인 투 더 레인(In to the Rain)'을 후속곡으로 확정했다"며 "이달 중 첫 무대를 갖고 활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6년만에 7집 '풍류'로 컴백해 큰 사랑을 받은 DJ DOC는 그동안 '나 이런 사람이야'를 잇는 후속곡으로 2곡을 놓고 고심해 왔다. '인 투 더 레인'은 당초 멤버들이 더블 타이틀 형식으로 내세웠던 '투게더'란 곡과 경합을 벌이다 후속곡으로 낙점됐다.
앨범의 첫 번째 트랙 '인 투 더 레인'은 DJ DOC의 이하늘, 김창렬, 정재용 세 멤버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세 사람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전형적인 DJ DOC 풍의 곡으로 앨범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분위기가 잘 맞을 것 같아 이 곡을 후속곡으로 택했다"고 전했다.
현재 DJ DOC는 세 멤버들의 개별 활동과 대학 축제 참가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달 중 후속곡 '인 투 더 레인' 첫 무대를 갖고 가수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DJ DOC는 '나 이런 사람이야'로 '런투유'(Run to you) 이후 10년 만에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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