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현재 2집 작업중..11월 日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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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
장기하와 얼굴들ⓒ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장기하와 얼굴들ⓒ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장기하와 얼굴들이 11월 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지난해 사회의 구석구석을 재조명한 노랫말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기하와 얼굴들은 오는 11월22일, 23일 일본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장기하는 최근 자신의 팬클럽 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근황과 계획에 대해 알렸다. 장기하는 “1집 ‘별 일 없이 산다’의 일본 라이센스 음반이 11월3일에 발매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밴드를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현재 장기하는 2집 작업에 한창이다. 수록곡의 절반 이상이 만들어진 상태로 일본 공연 전 여러 사전 작업을 거친 뒤 11월 말부터 본격적인 녹음에 착수할 계획이다.


장기하는 “기다려주시는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마도 결과물은 해를 넘겨야 나올 것 같다”며 “들을 만한 음반을 만들려면 어쩔 수 없는 일정이니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기하는 그동안 코러스와 안무를 담당했던 미미시스터즈의 탈퇴 소식도 함께 전했다. 장기하는 “앞으로 미미시스터즈는 원래의 모습대로 장기하와 얼굴들의 일부가 아닌 독립적인 듀오로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미시스터즈를 대신해 두 명이 새로 팀에 합류한다.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에서 건반주자로 활동해온 이종민과 김창완밴드의 기타리스트 하세가와 요헤이(a.k.a. 김양평)가 새로 투입돼 장기하 밴드의 풍성한 사운드를 연출할 계획이다.


한편, 장기하는 현재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코너 ‘만지다’의 ‘이 달의 가수’로 선정돼 10월 한 달간 고정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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