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브런치, 악성성대결절 불구 투혼발휘 중

발행:
길혜성 기자
선데이브런치
선데이브런치


여가수 선데이브런치(본명 김희영)이 악성성대결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5일 선데이브런치 측에 따르면 올 가을 3년 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한 선데이브런치는 최근 들어 타이틀곡 '십원짜리'를 가요팬들과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선데이브런치는 얼마 전 악성성대결절 진단을 받아, 주변의 걱정케 하고 있다.


선데이브런치 측은 "선데이브런치는 3년 간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든 이번 미니앨범의 초기 홍보 기간 중, 악성성대결절에 걸린 사실이 밝혀져 주변 사람들과 소속사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담당의사와 소속사에서는 지금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영원히 가수생활을 접을 수도 있다며 선데이브런치에게 무기한 휴식을 권유하고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본인은 가수 생명을 걸고라도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선데이브런치 측에 따르면 선데이브런치는 오랜 무명 생활의 서러움 끝에 발표한 타이틀곡 '십원짜리'가 요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 기회를 절대 놓치 수 없다고 판단, 성대결절 와중에서도 무대에 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선데이브런치 측은 "그녀는 현재 11월 예정된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겠다는 투혼을 보이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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