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입건된 가수 크라운제이가 심경을 고백했다.
크라운제이는 7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대문에 "깊게 반성하겠습니다. 너무나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리고 첫 심경을 밝혔다.
또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사진으로 메인사진을 변경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크라운제이는 음반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미국에 머물며 현지에서 구한 대마초를 수차례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측은 "크라운제이가 이미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 조치했다"며 "한두번 피웠다며 혐의를 시인했다"고 전했다.
크라운제이는 지난 2006년 데뷔해 'V. I. P' '플라이 보이' '투 마치' 등을 히트시켰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서인영과 함께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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