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짜 신예 김박사(김대현.25)의 신곡 '뎃츠베리핫'이 MBC 방송심의 불가판정을 받았다.
5일, 김박사 소속사 케이스타뮤직은 "오는 7일 공개예정인 김박사의 신곡 '뎃츠베리핫'이 MBC 방송심의 불가판정을 받아 방송 활동에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다.
심의불가 판정 이유에 대해서는 "가사의 내용 일부가 선정성을 갖고 있으며 타 방송사 프로그램명이 가사 내용에 포함돼 있다는 요지다"며 "문제의 부분을 수정해 재심의를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박사는 트위터를 통해 심의 불가판정에 대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가사 내용이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닌데 선정성을 내포한다고 해서 심의불가 판정을 받았다"며 "지난해 발표한 앨범도 보건복지부로부터 청소년유해등급으로 19금 판정을 받아 부모님께 혼난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밝고 긍정적인 가사를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박사의 신곡 '뎃츠베리핫'은 오는 7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이날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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