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포부를 밝혔다.
승리는 지난 18일 오후 11시께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처음으로 제 속마음을 여기에 적습니다. 승리 솔로 미니앨범 준비 정말 죽을 각오로 했습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빅뱅 멤버들, 회사 식구들에게 절대 부끄럽지 않은 모습 약속드린다"라고 전한 승리는 "이젠 팬 분들 차례입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있다면 전 10배 이상 효과를 냅니다. 기대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승리는 바다를 배경으로 검은색 양복을 입은 채 귀엽게 브이를 그리는 자신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승리는 앞서 지난 10일부터 매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솔로 미니앨범 수록곡들의 가사를 조금씩 공개해왔다. '어쩌라고' 중 "그녀는 내 마지막 자존심까지 짓밟았다. 이젠 전쟁이다", 'VVIP' 중 '나로 말하자면 일단 살짝 take it back 최근에 제일 Hot한 다섯 중하난데' 등이 그것이다. 아이유와의 듀엣 곡으로 눈길을 끄는 'I Know'의 가사도 '목마른 나에게는 물 같은 존재 너라…서 난 행복해'라고 살짝 공개했다.
네티즌은 "이번 앨범 정말 기대된다" "지드래곤&탑 유닛에 이어 꼭 흥하길!" "새 앨범 콘셉트인가? 양복차림 귀엽다"라며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승리는 지난 13일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어쩌라고' 티저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20일 앨범 발매와 가요 프로그램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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