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4인 변호인 "2달전부터 이번 사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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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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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 등 4명이 법정대리인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변호인 측이 약 두 달 전부터 이번 일과 관련한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랜드마크 홍명호 변호사는 19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향후 성장 가능성, 계약 내용, 일본에서의 활동 등에 관해 멤버 및 부모님과 회사 간에 이견이 많이 생겼다"며 "이에 약 두 달 전부터 이번 사건에 관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 변호사는 "향후 멤버들의 활동을 위해 현재 진행된 여러 가지 계약 사항들을 정리하기 위해 DSP미디어와 여러 가지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며 "다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해지통보서를 보내게 된 만큼 향후 소속사 측과 같이 할 의사는 없다. 오랫동안 생각하고 입장을 정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전속계약해지 통보에 박규리가 제외된 것과 관련해 홍명호 변호사는 "네 명의 법적 대리인만 하고 있어 박규리 양의 입장은 잘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걸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 등 4명이 법정대리인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소속사가 어이가 없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등 양측의 입장이 어긋나고 있다.


카라의 리더 박규리를 제외한 네 멤버는 이날 랜드마크를 통해 "카라의 멤버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이 현 소속사인 DSP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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