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토니안, 취재 정중히 사양 "조용히 치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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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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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을 당한 가수 겸 방송인 토니안(본명 안승호, 33)이 조용히 상을 치르고 싶다며 언론 취재를 정중히 사양했다.


토니안의 부친 고 안의준씨는 25일 암 투병 끝에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별세했다. 향년 70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토니안은 현재 고인의 곁을 지키고 있다.


평소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부친에 대한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왔던 토니안은 심통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토니안 측 관계자에 따르면 조용히 상을 치르고 싶다며 국내 언론의 취재도 정중히 사양했다.


이 관계자는 "토니안씨가 조용히 부친상을 치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언론 취재를 사양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27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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