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마우스 "새 음반 방송불가 판정..어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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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인턴기자
ⓒ출처=마이티마우스 'Tok Tok' 뮤직비디오
ⓒ출처=마이티마우스 'Tok Tok' 뮤직비디오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가 방송 심의 판정에 불만을 표했다.


지난 19일 발매된 마이티마우스 정규 2집 '마이티 프레쉬(Mighty Fresh)'는 수록곡 12곡 중 10곡이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멤버 상추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앨범 신곡중에서 라디오에서 틀 수 있는 노래가 '톡톡' 빼고 'Real man'밖에 없네, 나 원 참..어이가 없네" 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두 곡 빼고 다 방송 심의 불가 판정, 매니져, 상추와 쇼리, 인터넷 갱스타, I Don't, Sexy Star, Mighty Fresh… 심지어 Skit까지, 음악에 유독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 대는 건 아닌지…"라며 심의에 대해 못마땅함을 표했다.


이와 관련 마이티마우스 측 관계자는 26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MBC에서 6곡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유는 가사가 다소 선정적이기 때문"이라 전했다. 또한 "수정 후 재심의 신청을 할지 여부는 다음 주중 내부 회의로 결정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마이티마우스 2집 '마이티 프레쉬'의 12곡 중 타이틀곡인 '톡톡'과 함께 수록곡인 '리얼 맨'으로 병행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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