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토니안, 눈물속 발인… 김재원·량현량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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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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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토니안(33·본명 안승호)이 눈물 속에 사랑하는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토니안의 한 측근에 따르면 토니안은 27일 오전 8시3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부친인 고 안의준씨의 발인식을 가졌다.


유족과 연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인식에서 토니안은 슬픔의 눈물을 흘려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 자리에는 토니안의 군대 시절 동료인 연기자 김재원 및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도 함께 했다. 특히 김재원은 3일 내내 토니안 부친의 빈소를 지키는 등 끈끈한 우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토니안 부친의 시신은 성남화장터에서 화장된 뒤, 경기 파주 크리스찬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그 간 암 투병을 해온 토니안의 부친은 지난 25일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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