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걸그룹 시크릿이 2주 연속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시크릿은 1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싱글앨범 타이틀 곡 '샤이보이'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시크릿은 지난 주에 이어 2번째 1위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시크릿이 데뷔 1년 4개월 만에 거둔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첫 1위였다.
타이틀 곡 '샤이보이'는 경쾌한 스윙 리듬이 인상적인 댄스곡. 히트 작곡가 강지원-김기범이 의기투합한 곡으로 톡톡 튀는 리듬이 강한 인상을 줬다.
아울러 귀여움을 강조한 시크릿 멤버들의 스타일링이 음악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시크릿은 눈물을 흘리며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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