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뮤뱅' 1위..데뷔 후 지상파 첫 1위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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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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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솔로 열풍의 주역 가운데 하나인 지나가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후 지상파 가요프로에서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서 지나는 시크릿을 제치고 '블랙 앤 화이트'로 2월 4째주 뮤직뱅크 K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나는 이로써 데뷔 후 첫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의 감격을 맛봤다. 지나는 최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나는 1위를 수상한 뒤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 감격해하며 소속사 관계자들 등 가까운 이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수상소감을 이어갔다. 그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덧붙였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동방신기, 시크릿, 엠블랙, 아이유, 가희, 간미연, 인피니트, 김현정, 이현, 박혜경, 쥬얼리, 달마시안, 파이브돌스, 이정, 예아라, 마이티마우스, 나비, 김보경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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