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인기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애칭 야마삐)가 한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오는 4월 16~17일 화곡동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야마삐의 첫 내한공연은 지난 9일 티켓 오픈 4분 만에 완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야마삐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홍콩에서 열린데 이어 한국, 대만, 태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첫 공연을 여는 야마삐의 각오도 남다르다. 그는 "현장을 찾아주는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 공연 내용은 철저히 비밀에 부친다"라며 "다양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쟈니스 공연 특유의 화려함을 만끽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실제로 그룹 NEWS와 캇툰 등이 소속된 일본의 대형 소속사인 쟈니스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관객석 어디서라도 볼 수 있는 다양한 무대 구성안으로 매우 유명하다. 야마삐는 현재 배우는 물론 쟈니스 소속사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달 24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한국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 야마삐는 2일 자신의 첫 솔로 정규 앨범을 한국에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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