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아이돌 그룹 NRG 전 멤버 문성훈이 디자인 학원장이 됐다.
노유민은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문성훈이 핸드 메이드 가방 디자이너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며 "최근에는 일본 장인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문성훈은 최근 서울 송파구에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학원을 설립하기도 했다. 노유민은 "연예계 생활을 마치고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펼치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가방 디자인 쪽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실력도 인정받고 있다"라고 동료의 소식을 전했다.
NRG 활동 당시 꽃미남 외모와 파워풀한 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문성훈은 이후 디자인 관련 공부를 하며 새로운 삶을 준비해왔다. 현재 문성훈은 남성용 서류가방부터 여성 패션가방까지 가죽 디자인 제품을 직접 손으로 만드는 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한편 NRG는 '할 수 있어' '히트송' '대한 건아 만세',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문성훈은 2005년 11월 7집 발매를 앞두고 탈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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