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5명이 영원히 함께 해달라" 팬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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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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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분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걸그룹 카라의 팬들이 4주년을 맞아 한 유명 백화점 옥외 광고를 해 눈길을 끈다.


카라는 지난 2007년 3월29일 1집 '블루밍(Blooming)'으로 데뷔, 4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있다. 이에 팬들은 최근 서울 시내의 한 유명 백화점 옥외 광고를 통해 카라의 4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이 영상을 통해 팬들은 "카라 5명이 영원히 팬들과 함께 해주길 바라요!"라며 "데뷔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문구를 삽입해 이들이 소속사 분쟁을 잘 해결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카라의 정니콜, 한승연, 강지영은 지난 1월19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신뢰관계가 깨졌다"며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지난 달 14일 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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