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해 영상편지를 제작했다.
25일 일본 언론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의 일본 레코드 회사인 유니버설인터내셔널은 '매니저가 20일 휴대전화로 촬영한 가가의 영상 편지를 담당자에게 보내 왔다'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 영상 편지에서 가가는 "저와 전 세계에 있는 제 팬들을 대신해 여러분에 사랑과 지원의 마음을 보내고 싶다"라며 "저는 언제나 여러분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가는 일본 대지진 발생 직후인 11일부터 공식 사이트를 통해 'PRAY FOR JAPAN'이란 문구가 적힌 자선용 팔찌를 1개 당 5달러에 판매, 현재까지 150만 달러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가 측은 이번 팔찌 수익금 모두를 일본을 돕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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