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한달 휴업 불구 음원차트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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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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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4월 한 달간 개점 휴업에 들어갔지만 변함없는 인기로 온라인 가요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의 3월 마지막 주(3월 28일~4월 3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방송에서 김범수가 부른 '제발'은 1위에 올랐다.


김범수는 지난 2000년에 발표돼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이소라 4집 수록곡 '제발'을 편곡해 탁월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표현해 내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어 백지영의 '약속'은 5위, 윤도현의 '대쉬'는 10위, 김건모의 '유 아 마이 레이디'는 11위에 올랐다. 또 박정현의 '첫인상', 윤도현의 '나 항상 그대를'은 각각 12위, 14위를 차지하는 등 30위권 내 무려 10곡이 차트에 랭크됐다.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에서도 마찬가지 결과였다. 김범수의 '제발'이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정엽의 원곡을 김건모가 다시 부른 '유 아 마이 레이디'가 3위, 백지영의 '약속'은 5위에 올라 명곡의 저력을 과시했다.


몽키3 이정규 팀장은 "'나가수' 곡들이 30위권 내 무려 10곡 포진하면서 압도적인 차트 점유율을 보였다"면서 "출연 가수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흡입력 있는 노래가 대중들의 음악적 갈증을 해소해줌에 따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당분간 ‘나가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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