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세계 비보이대회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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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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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가수 타이거JK가 세계 비보이 대회 홍보대사로 나섰다.


11일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에 열릴 'R-16 KOREA 2011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챔피언십' 홍보대사로 타이거JK를 위촉했다.


세계 5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인 'R-16 KOREA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챔피언십'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홍보 및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7년에 처음 마련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타이거JK가 대표적인 힙합 뮤지션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비보이 대회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라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타이거JK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비보이 대회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무척이나 영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비보이 등 힙합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비보이 대회가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도시 거리 문화 축제로 성장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R-16 KOREA 2011'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세계 지역 예선전을 거쳐 본선 경기인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챔피언십'을 오는 7월 2일~3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개최한다. 본선 경기에는 전 세계 16개국 200여명의 비보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지역의 내로라하는 최정상급 선수들은 초청 형식으로 참여, 세계 지역 예선전에서 우승한 이들과 본선 경합을 벌이게 된다. 경합은 솔로부문(팝핑과 락킹, 비보이)과 크루부문(퍼포먼스와 배틀)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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