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된 포미닛 안무, 선정성 논란 '쩍벌춤' 버렸다

발행:
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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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걸그룹 포미닛이 '쩍벌춤'을 버렸다.


포미닛은 14일 오후 6시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거울아 거울아'의 바뀐 춤을 공개했다.


포미닛의 수정된 춤은 간주 부분에 나온 퍼포먼스에서 변화를 줬다. 팬들에게 논란을 일으켰던 '쩍벌춤'이 아닌 허리를 이용한 웨이브 동작으로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는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앞서 포미닛 측은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무릎을 꿇는 부분은 원곡 무대 그대로지만, 앉아서 허리를 이용한 부드러운 웨이브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8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포미닛은 간주 부분에 나온 섹시 퍼포먼스 때문에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포미닛 측은 "곡 분위기에 맞는 춤동작들로 선정적 의미를 담고 있지 않다"라고 강조했지만, 논란이 지속되자 고심 끝에 해당 춤을 수정하기로 지난 12일 전격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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