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룡'조권·'방자'두준? 깜짝 변신에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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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인턴기자
ⓒ출처=조권 트위터
ⓒ출처=조권 트위터

아이돌그룹 2AM 조권과 비스트 윤두준이 이몽룡과 방자로 깜짝 변신했다.


조권은 20일 오후 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시오. 조몽룡이라 하오. 날씨가 참으로 좋구먼"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권은 하늘색 두루마기를 입고 도령모를 쓴 채 두 손을 모으고 다소곳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권은 두 볼에 바람을 넣어 빵빵하게 만들고 귀여운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이어 조권은 "방자야, 방자야. 얄밉겠지만 몽룡이 귀엽게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방자 복장을 하고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 대본을 들고 있는 윤두준의 사진도 공개했다. 조권은 윤두준 옆에서 옷고름을 물고 얄미운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조묭룡과 윤방자, 너무 귀여워요!", "내가 춘향이가 되고 싶소", "보자마자 엄마 미소가 절로 나네요", "내용이 너무 궁금해요!"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권과 윤두준은 현재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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